두산중공업, 쿠웨이트 담수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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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3억2000만달러 규모의 대형 담수플랜트 건설 공사를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11일 쿠웨이트 최초의 역삼투압(RO)방식 담수플랜트를 건설하는 '슈웨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하고 쿠웨이트 수전력부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슈웨이크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항구에 14만t급 대형 담수플랜트를 지어 하루 45만명이 쓸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0년 준공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 기자재 제작,설치 등 모든 공정을 맡게 되며,준공 후 3년간 운영도 담당하게 된다.
박윤식 두산중공업 전무는 "역삼투압 방식 담수플랜트는 2015년까지 350억달러가량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큰 비즈니스"라며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쿠웨이트에서도 담수플랜트 건설 공사를 잇달아 수주함에 따라 독자적인 위상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두산중공업은 11일 쿠웨이트 최초의 역삼투압(RO)방식 담수플랜트를 건설하는 '슈웨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하고 쿠웨이트 수전력부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슈웨이크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항구에 14만t급 대형 담수플랜트를 지어 하루 45만명이 쓸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0년 준공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 기자재 제작,설치 등 모든 공정을 맡게 되며,준공 후 3년간 운영도 담당하게 된다.
박윤식 두산중공업 전무는 "역삼투압 방식 담수플랜트는 2015년까지 350억달러가량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큰 비즈니스"라며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쿠웨이트에서도 담수플랜트 건설 공사를 잇달아 수주함에 따라 독자적인 위상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