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서울~선전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중국 심천항공과공동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간 운항편수는 아시아나 3회와 심천항공 4회를 포함,모두 7편으로 늘어난다.

전체 매출에서 중국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16.2%인 아시아나는 올 하반기 베이징 올림픽 수요를 앞두고 중국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국제항공,동방항공,남방항공에 이은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는 중국에서만 모두 135개 노선,1283편(주간 왕복 기준)에 달하는 '한.중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