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건설사 "미분양 땡처리라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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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을 보장해도 팔리지 않고 천상 땡처리로 중간투자자에게 넘길 수밖에 없네요."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쌓여가자 일부 건설사들이 준공된 미분양 물건을 이른바 '땡처리'로 내놓고 있다.
일부 업체는 중대형 판매가 부진하자 중대형을 중소형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분양물량을 전세로 돌리는 등 분양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의 땡처리는 대량으로 매입을 원하는 펀드나 투자자,임대사업자 등에게 분양가의 25~30%로 싸게 넘기는 방식이다.
이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당시 미분양이 쌓였을 때 업계가 유동성 해소 차원에서 써먹었던 방식이다.
최근의 미분양 땡처리는 이미 공사가 끝났는데도 집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에서 많다.
재무구조가 탄탄한 회사로 알려진 한 중견업체는 최근 공사가 끝난 부산,대구,구미,울산 등 지방의 미분양 물량을 '땡처리'로 통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매수자를 찾고 있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쌓여가자 일부 건설사들이 준공된 미분양 물건을 이른바 '땡처리'로 내놓고 있다.
일부 업체는 중대형 판매가 부진하자 중대형을 중소형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분양물량을 전세로 돌리는 등 분양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의 땡처리는 대량으로 매입을 원하는 펀드나 투자자,임대사업자 등에게 분양가의 25~30%로 싸게 넘기는 방식이다.
이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당시 미분양이 쌓였을 때 업계가 유동성 해소 차원에서 써먹었던 방식이다.
최근의 미분양 땡처리는 이미 공사가 끝났는데도 집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에서 많다.
재무구조가 탄탄한 회사로 알려진 한 중견업체는 최근 공사가 끝난 부산,대구,구미,울산 등 지방의 미분양 물량을 '땡처리'로 통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매수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