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트리플위칭데이‥매물부담 크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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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의 프로그램 매물은 2000억~4000억원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1조원대의 대량 매물 출회도 가능한 상황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프로그램 매물로 출회될 수 있는 매수차익거래 잔액은 4조9848억원(10일 기준)으로 낮은 수준이다.
통상 5조~6조원대인 잔액이 4조원대로 낮아져 현물(주식) 매도 압력이 그만큼 낮아진 셈이다.
매수차익 거래자들은 만기일에 현물을 매도하고 선물을 매수하는 반대매매로 수익을 확정한다.
하지만 선물 6월물과 3월물의 차이인 스프레드가 이날 1.35로 하루 전보다 0.30포인트가량 급락한 점이 걸린다.
이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물이 싸졌다는 의미로 현물 보유자들이 선물로 갈아탈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프레드가 1.0 밑으로 떨어지면 매물이 1조원대로 급증하겠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하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1조원대의 대량 매물 출회도 가능한 상황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프로그램 매물로 출회될 수 있는 매수차익거래 잔액은 4조9848억원(10일 기준)으로 낮은 수준이다.
통상 5조~6조원대인 잔액이 4조원대로 낮아져 현물(주식) 매도 압력이 그만큼 낮아진 셈이다.
매수차익 거래자들은 만기일에 현물을 매도하고 선물을 매수하는 반대매매로 수익을 확정한다.
하지만 선물 6월물과 3월물의 차이인 스프레드가 이날 1.35로 하루 전보다 0.30포인트가량 급락한 점이 걸린다.
이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물이 싸졌다는 의미로 현물 보유자들이 선물로 갈아탈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프레드가 1.0 밑으로 떨어지면 매물이 1조원대로 급증하겠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