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TFT-LCD용 및 휴대폰용 커넥터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엔화강세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삼성전자 및 LG필립스LCD에 납품하는 커넥터 출하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휴대폰용 커넥터 출하량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른 우주일렉트로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6.6%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