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신용위기 불안감으로 장중 한 때 980원선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960원대로 복귀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원 급락한 962원에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어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권에 2천억달러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뉴욕시장에서 마감된 1개월물 NDF환율은 963원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