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장광효 에세이집 ‘표절 인정’…팔린책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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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디자이너 장광효가 자신의 에세이집 '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에서 패션 칼럼니스트 심우찬의 책 '파리여자 서울여자'를 일부표절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장광효의 에세이집 '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를 펴낸 북하우스는 표절 관련 사실 확인 결과 장광효씨가 표절을 시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하우스측에 따르면 평소 친분이 있는 장광효와 심우찬이 표절문제와 관련해 원만하게 해결 했으며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책들은 모두 수거하고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팔린 책들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장광효는 표절과 관련해 "심우찬씨를 비롯해 독자들에게 사죄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장광효는 '삼성 캠브리지 수석 디자이너'를 거쳐 경희대, 한성대, 국민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SFAA 켈렉션'을 비롯해 '서울 국제 컬렉션' '부산 프레타포르테 컬렉션' 등에도 참여했고 지난 1995년 서울 지하철 공사 유니폼도 디자인 하는등 실력을 인정받는 디자이너이다.
장광효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에세이집 '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를 출간했지만 일주일 전 책의 일부분이 2004년 심우찬이 쓴 '파리여자 서울여자'를 표절했다는 해당 출판사의 제보로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게 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장광효의 에세이집 '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를 펴낸 북하우스는 표절 관련 사실 확인 결과 장광효씨가 표절을 시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하우스측에 따르면 평소 친분이 있는 장광효와 심우찬이 표절문제와 관련해 원만하게 해결 했으며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책들은 모두 수거하고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팔린 책들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장광효는 표절과 관련해 "심우찬씨를 비롯해 독자들에게 사죄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장광효는 '삼성 캠브리지 수석 디자이너'를 거쳐 경희대, 한성대, 국민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SFAA 켈렉션'을 비롯해 '서울 국제 컬렉션' '부산 프레타포르테 컬렉션' 등에도 참여했고 지난 1995년 서울 지하철 공사 유니폼도 디자인 하는등 실력을 인정받는 디자이너이다.
장광효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에세이집 '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를 출간했지만 일주일 전 책의 일부분이 2004년 심우찬이 쓴 '파리여자 서울여자'를 표절했다는 해당 출판사의 제보로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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