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글로벌 장비업체로 '실적개선'-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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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2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글로벌 장비업체로 실적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기지국에 들어가는 RF, 안테나 등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통신장비업체로 수출비중이 87.5%에 이르고 있다"면서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매출처를 보유함으로써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이엠더블유가 수출비중이 높은 이유는 세계 통신서비스업체 및 통신장비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 여기에 수출지역도 일본, 미국, 유럽, 중국 등 다원화되어 있는 점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통신장비산업은 신규 통신서비스가 등장할 때 장비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이동통신서비스는 WCDMA(HSDPA)에 이어 와이브로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특히 와이브로는 미국과 일본의 일부 통신사업자가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동남아시아와 남미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유럽을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LTE도 몇 년뒤에는 상용화될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케이엠더블유는 높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수혜의 폭이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일본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하반기에는 지난해말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스프린트넥스텔에 대한 와이브로 장비 공급이 개시되면서 올해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케이엠더블유는 12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날대비 450원(2.92%)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장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기지국에 들어가는 RF, 안테나 등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통신장비업체로 수출비중이 87.5%에 이르고 있다"면서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매출처를 보유함으로써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이엠더블유가 수출비중이 높은 이유는 세계 통신서비스업체 및 통신장비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 여기에 수출지역도 일본, 미국, 유럽, 중국 등 다원화되어 있는 점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통신장비산업은 신규 통신서비스가 등장할 때 장비 수요가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이동통신서비스는 WCDMA(HSDPA)에 이어 와이브로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특히 와이브로는 미국과 일본의 일부 통신사업자가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동남아시아와 남미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유럽을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LTE도 몇 년뒤에는 상용화될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케이엠더블유는 높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수혜의 폭이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일본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하반기에는 지난해말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스프린트넥스텔에 대한 와이브로 장비 공급이 개시되면서 올해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케이엠더블유는 12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날대비 450원(2.92%)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