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IF디자인 어워드'에 12개 제품을 출품해 이중 정수기,공기청정기(사진),비데 등 총 8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IF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국제적 수준을 보증하는 권위있는 상(인증)으로 미국의 IDEA,독일의 레드돗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하노버정보통신박람회)쇼에도 전시됐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IF디자인 어워드에 참가한 업체들의 평균 인증률은 33% 선인데 비해 웅진은 67% 정도의 인증을 받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