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벡, 일본.대만에 코팅장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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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설비 및 기능성유리 코팅설비 전문업체인 유니벡(대표 유흥상)이 올 들어 해외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했다.
유니벡은 최근 대만 밀덱스 테크놀러지(MILDE. TECH)와 38만달러(약 3억7000만원) 규모의 고진공 다층막증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진공 다층막증착기는 진공상태에서 전기적 신호로 렌즈 등에 코팅 물질을 증착하는 장비로 현재까지 나온 코팅장비 중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또 일본 이리츠(K.K.IRISU)에도 1800만엔(약 1억7000만원) 규모의 롤코터(Roll Coater)장비 부품도 공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롤코터는 필름형 태양전지,플렉서블 디스플레이,터치패널 등의 생산에 필요한 ITO필름(투명 전도성 필름) 생산설비다.
유니벡 관계자는 "이리츠 관계자가 유니벡을 방문해 기술 검증을 마친 후 처음 성사된 것이어서 대규모 추가 공급 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유니벡은 최근 대만 밀덱스 테크놀러지(MILDE. TECH)와 38만달러(약 3억7000만원) 규모의 고진공 다층막증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진공 다층막증착기는 진공상태에서 전기적 신호로 렌즈 등에 코팅 물질을 증착하는 장비로 현재까지 나온 코팅장비 중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또 일본 이리츠(K.K.IRISU)에도 1800만엔(약 1억7000만원) 규모의 롤코터(Roll Coater)장비 부품도 공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롤코터는 필름형 태양전지,플렉서블 디스플레이,터치패널 등의 생산에 필요한 ITO필름(투명 전도성 필름) 생산설비다.
유니벡 관계자는 "이리츠 관계자가 유니벡을 방문해 기술 검증을 마친 후 처음 성사된 것이어서 대규모 추가 공급 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