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IT 아웃소싱.수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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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56)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7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며 "앞으로 SI(정보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 위주에서 IDC(데이터 저장하는 서버 운영.관리) 등 IT 아웃소싱과 해외 수출 쪽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2006년 12월 현대정보기술의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돼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48억원)을 흑자로 돌려 놨다.
매출은 2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다.
"마진폭이 작은 SI 물량을 줄이는 등 사업구조에 변화를 준 탓"이라고 이 사장은 설명했다.
앞으로 전략과 관련,이 사장은 "지난해 베트남 중앙은행 등과 500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맺었다"며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컨설팅,소프트웨어 업체 등에 대한 M&A(인수.합병)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 사장은 2006년 12월 현대정보기술의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돼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48억원)을 흑자로 돌려 놨다.
매출은 2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다.
"마진폭이 작은 SI 물량을 줄이는 등 사업구조에 변화를 준 탓"이라고 이 사장은 설명했다.
앞으로 전략과 관련,이 사장은 "지난해 베트남 중앙은행 등과 500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맺었다"며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컨설팅,소프트웨어 업체 등에 대한 M&A(인수.합병)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