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中企ㆍ고졸-대졸, 근로자 임금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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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학력 간 임금격차가 확대되는 등 임금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로자의 고령화와 고학력화 추세도 지속되고 있었다.
노동부는 지난해 6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6019개(약 46만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지난해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액은 213만원으로 2006년(201만원)에 비해 5.6% 높아졌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0~29인 규모 사업체 월급여액 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500인 이상 사업체의 월급여액 지수는 138.9로 2006년의 130.4보다 8.5포인트 높아졌다. 10~29인 사업체 대비 500인 이상 사업체의 월급여액 지수는 2003년 127.5,2004년 127.7,2005년 127.8,2006년 130.4 등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고졸 임금 대비 대졸 이상의 월급여액 지수도 2006년 152.2에서 작년에는 157.7로 5.5포인트 높아졌다. 여성 근로자의 월 평균 급여액은 158만원으로 남성근로자(238만원)의 66.4% 수준이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노동부는 지난해 6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6019개(약 46만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지난해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액은 213만원으로 2006년(201만원)에 비해 5.6% 높아졌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0~29인 규모 사업체 월급여액 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500인 이상 사업체의 월급여액 지수는 138.9로 2006년의 130.4보다 8.5포인트 높아졌다. 10~29인 사업체 대비 500인 이상 사업체의 월급여액 지수는 2003년 127.5,2004년 127.7,2005년 127.8,2006년 130.4 등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고졸 임금 대비 대졸 이상의 월급여액 지수도 2006년 152.2에서 작년에는 157.7로 5.5포인트 높아졌다. 여성 근로자의 월 평균 급여액은 158만원으로 남성근로자(238만원)의 66.4% 수준이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