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디지털정보량 2조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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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세계적으로 생산 및 유통되는 디지털 정보량이 2조기가바이트(GB)에 달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12일 '2011년까지의 전 세계 디지털 정보 성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07년 디지털 정보량은 2810억GB로 전년(1800억GB)보다 57%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연평균 60% 성장해 2011년에는 디지털 정보량이 2006년보다 10배 많은 2조GB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인구 65억명을 기준으로 하면 2007년 세계 인구 1명당 디지털 정보량은 45GB이며,2011년에는 280GB로 늘어난다.
45GB는 4분 분량의 MP3 음악(약 4MB) 1만1500곡이며 300쪽짜리 소설책을 1.6㎞의 높이로 쌓을 수 있는 분량이다.
280GB는 45편가량의 DVD 영화(편당 6GB)에 해당한다.
IDC는 디지털 카메라나 디지털 TV 등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함께 디지털 정보 생산 및 복제가 활발해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정보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12일 '2011년까지의 전 세계 디지털 정보 성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07년 디지털 정보량은 2810억GB로 전년(1800억GB)보다 57%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연평균 60% 성장해 2011년에는 디지털 정보량이 2006년보다 10배 많은 2조GB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인구 65억명을 기준으로 하면 2007년 세계 인구 1명당 디지털 정보량은 45GB이며,2011년에는 280GB로 늘어난다.
45GB는 4분 분량의 MP3 음악(약 4MB) 1만1500곡이며 300쪽짜리 소설책을 1.6㎞의 높이로 쌓을 수 있는 분량이다.
280GB는 45편가량의 DVD 영화(편당 6GB)에 해당한다.
IDC는 디지털 카메라나 디지털 TV 등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함께 디지털 정보 생산 및 복제가 활발해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정보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