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석해 공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는 7월 MS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인 그는 이날 마지막 의회 연설에서 "혁신의 원동력인 수학 과학 분야의 인재 육성 없이는 미국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며 의원들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또 국경의 벽을 넘어 전 세계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이민법을 손질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