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ㆍ천연자원 펀드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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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신규 설정된 펀드 중 100억원 이상 자금이 몰린 펀드 대부분이 해외펀드와 천연자원 등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설립된 펀드는 모두 64개로 이 가운데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한 펀드는 14개에 불과했다.이 중 '미래에셋맵스챌린저RCF파생상품 펀드' 두개를 제외한 12개 펀드가 모두 해외펀드로 집계됐다.12개 중 7개는 해외주식형 펀드였고 5개는 천연자원과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 설정된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펀드는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C-1)'으로 지난 1월11일 설정 후 502억원이 들어왔고 '산은짐로저스애그리인덱스파생상품1'에도 174억원이 들어와 상품 관련 펀드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100억원 이상 모집한 펀드 중에는 'JP모건천연자원주식형모'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모신탁' 등도 최근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상품 관련 투자펀드로 분류되고 있다.
100억원 이상 투자금이 들어온 해외주식형 펀드는 신흥국 관련 펀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SH더드림러시아주식모' 펀드는 181억원의 자금을 끌어들였고 'SH더드림브라질주식모' 펀드도 163억원으로 나란히 100억원 이상을 끌어들였다.
또 '한국아시아에릭스주식형'과 '삼성이머징다이나믹주식모' 펀드 등도 다른 펀드에 비해 높은 수탁액을 기록했다.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선진국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는 '삼성글로벌테마주식모' 펀드만이 406억원으로 올해 설정된 펀드 가운데 수탁액 상위에 랭크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1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설립된 펀드는 모두 64개로 이 가운데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한 펀드는 14개에 불과했다.이 중 '미래에셋맵스챌린저RCF파생상품 펀드' 두개를 제외한 12개 펀드가 모두 해외펀드로 집계됐다.12개 중 7개는 해외주식형 펀드였고 5개는 천연자원과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 설정된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펀드는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C-1)'으로 지난 1월11일 설정 후 502억원이 들어왔고 '산은짐로저스애그리인덱스파생상품1'에도 174억원이 들어와 상품 관련 펀드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100억원 이상 모집한 펀드 중에는 'JP모건천연자원주식형모' '푸르덴셜글로벌천연자원주식모신탁' 등도 최근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상품 관련 투자펀드로 분류되고 있다.
100억원 이상 투자금이 들어온 해외주식형 펀드는 신흥국 관련 펀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SH더드림러시아주식모' 펀드는 181억원의 자금을 끌어들였고 'SH더드림브라질주식모' 펀드도 163억원으로 나란히 100억원 이상을 끌어들였다.
또 '한국아시아에릭스주식형'과 '삼성이머징다이나믹주식모' 펀드 등도 다른 펀드에 비해 높은 수탁액을 기록했다.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선진국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는 '삼성글로벌테마주식모' 펀드만이 406억원으로 올해 설정된 펀드 가운데 수탁액 상위에 랭크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