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효과' 미풍 … 주가 17P 상승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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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모멘텀'으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7.35포인트(1.06%) 오른 1658.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15포인트(0.66%) 상승한 631.29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BR)가 신용위기 완화를 위해 2000억달러를 단기자금 시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날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1.60% 올랐고 대만 가권지수도 0.64% 상승했다.
급등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물가 상승에 따른 긴축조치 우려로 2.29%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국발(發) 단기 호재로 시장이 반등했을 뿐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등 실물로 번진 경기 침체 리스크가 해소되기 전에는 장세를 낙관하기는 힘들다고 내다봤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12일 코스피지수는 17.35포인트(1.06%) 오른 1658.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15포인트(0.66%) 상승한 631.29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BR)가 신용위기 완화를 위해 2000억달러를 단기자금 시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날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1.60% 올랐고 대만 가권지수도 0.64% 상승했다.
급등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물가 상승에 따른 긴축조치 우려로 2.29%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국발(發) 단기 호재로 시장이 반등했을 뿐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 등 실물로 번진 경기 침체 리스크가 해소되기 전에는 장세를 낙관하기는 힘들다고 내다봤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