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의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365억원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우리이티아이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 특수 등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라 TV 발광다이오드(LED)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로 단가 하락분이 상쇄됐다"며 "물량 증가분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이티아이는 올해 매출액은 2천387억원과 영업이익은 279억원을 예상해 지난해보다 각각 37.5%와 28.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