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신랑 얼굴 궁금”…강수정, 홍콩서 비공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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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강수정이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수정은 홍콩의 최고 중심지인 홍콩섬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포시즌에서 가족 등 40여명의 하객만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에서 결혼식을 막바지 준비 중에 있다. 한 측근은 "결혼식 준비는 거의 모든 것이 홍콩에서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한복 정도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올리는 포시즌 호텔은 홍콩의 특급호텔 중 최상급 럭셔리 서비스로 유명한 호텔로 공항에서 입국심사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리무진을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는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초청된 40명의 하객은 강수정의 가족과 친척 친구 등 15명과 신랑 측 가족과 축하객 25명이다. 동료 연예인이나 KBS 지인들은 결혼식에 초청하지 않았다. 다만 소속사에서는 유일하게 매니저가 축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랑인 매트 김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현재 홍콩의 투자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강수정은 연세대 생활과학부를 졸업하고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걸 식스'등에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다 2006년 프리랜서 선언 후 현재 SBS '퀴즈 육감대결'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 유난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얼마나 호화스럽길래 이렇게 보도가 나가는지 궁금할 따름"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과 예비 신랑은 결혼식 다음날 스페인과 프랑스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