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만도 경영권 인수 통해 새로운 도약-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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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3일 한라건설에 대해 만도 경영권 인수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만도에 대해 "기술력 높은 대형 자동차부품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만도 인수로 인한 한라건설의 영업외수지 적자규모 변동은 미미하며, 현금흐름은 오히려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인수를 위해 조달된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87억원보다 만도로부터의 배당금(주당 배당금 5500원 가정시 109억원)이 더 크기때문에 현금 흐름은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12일 한라건설컨소시엄이 만도 지분 81.9%를 7239억원에 인수 완료함에 따라 한라건설은 만도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9년 만에 경영권을 되찾게 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만도에 대해 "기술력 높은 대형 자동차부품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만도 인수로 인한 한라건설의 영업외수지 적자규모 변동은 미미하며, 현금흐름은 오히려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인수를 위해 조달된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87억원보다 만도로부터의 배당금(주당 배당금 5500원 가정시 109억원)이 더 크기때문에 현금 흐름은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12일 한라건설컨소시엄이 만도 지분 81.9%를 7239억원에 인수 완료함에 따라 한라건설은 만도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9년 만에 경영권을 되찾게 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