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족오락관’MC 허참이 방송에서 코와 눈에 보톡스 시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허참은 80년대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방송을 쉴수 없어 수술을 바로 하지 못해 콧등이 주저 앉아 버렸다고 밝혔다.

허참은 당시 바로 수술을 받아야 했으나 시청자와의 약속인 방송을 쉴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한 주 가량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허참은 당시 교통사고로 지금도 한쪽 콧구멍이 막혔다고 밝혔다. 이어 "담배를 피면 담배 연기가 한쪽으로만 나온다"고 말했다.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허참에게 "그런데 당시 수술을 받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콧날이 오똑하다"고 말하자 허참은 "그건 보톡스 주사를 맞았기 때문이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무릎팍' MC들이 "코에만 주사를 맞았냐"고 질문하자 허참은 "사실은 눈 밑에도 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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