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프리스톤테일2>이 손담비 캐릭터와 OST가 유저유저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스톤테일2>는 사흘만에 서비스 동시접속자 4만을 유지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여기에 손담비가 부른 OST 타이틀곡 <Change the World>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음악 역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온 손담비가 <Change the world>에서는 속삭이듯 힘을 빼고 부른 창법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게임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번 OST를 통한 가수활동은 언제쯤 시작하게 되는지 궁금해 하는 유저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를 온라인 게임상에서 구현한 시스템은 유저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화된 PC방에서는 마을에서 손담비 NPC를 클릭하게 되면 방어나 공격력이 상승되는 버프를 받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게임이지만, 유저들은 손담비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와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스타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서비스가 <프리스톤 테일2>는 올해 초 많은 대작 MMORPG가 선보인 가운데서도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이유다.

4년간의 제작기간과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여된 2008년 초기대작 프리스톤테일2, 프리스톤테일2의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할 프리스톤테일2 플레이포럼이 지난 2월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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