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상반기 대기업 사원채용 8.3% 증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437개사의 상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51.7%의 기업이 상반기 중 모두 1만5천781명의 사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 증가한 수준이다.

    업종별 채용규모는 전기전자업(1천970명), 조선 중공업(1천855명), 금융업(1천711명), 건설업(1천465명), 유통 무역업(1천419명), 자동차업(1천110명), 제조업(1천103명), 기계 철강업(1천70명)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이번달에 200여명,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는 4월에 지난해 보다 50% 늘어난 300명 정도의 규모의 채용을 각각 진행한다.

    IBK기업은행도 4월에 300명 정도, ㈜두산은 5월 초 신규 인력 300여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5월 이후 150명의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년 상반기 120여명을 채용했던 한국외환은행도 상반기 중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는 120명(4월 중순), GS리테일 100명(5월), 대림산업 100명 예상(4월), LG상사 80명(5~6월), LG생명과학 60여명(4~5월경) 등의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AI로 진단서 위조한 20대, 억대 보험금 챙겼다…法 "징역 2년"

      챗 GPT로 진단서 등을 만들어 억대 보험금을 챙긴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

    2. 2

      경찰, '전재수 의혹' 명품시계 추적 나섰다…불가리 본점 압수수색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명품 시계 수수 의혹'과 관련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인 불가리코리아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3. 3

      검찰, '라임사태' 핵심 김봉현 무죄에 '막판 항소'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에 항소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