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지난 12일 상승폭을 고스란히 내주며 630선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13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보다 7.46P(1.18%) 떨어진 623.83P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반전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원, 1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228억원 순매수중이다.

지수 하락과 동반해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NHN은 0.10% 오른 19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축소한 모습이다.

또 포스데이타, 평산, 코미팜 등도 강세다.

그러나 SK컴즈가 6% 이상 급락중이며 다음과 주성엔지니어링, 아시아나항공, 등도 4~5%대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 메가스터디, 성광벤드, 하나투어, 하나로텔레콤, 키움증권, 태웅, 소디프신소재 등도 약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