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인기가수 전영록의 딸 전보람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조성아 루나'의 모델로 발탁됐다.

전영록과 이미영의 딸 전보람은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을 마친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컷이 13일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보람과 그녀의 가족은 올해 1월에 방송된 SBS '잘먹고 잘 사는 법'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보람은 지난해 연예기획사 진 엔터테인먼즈사와 정식계약을 맺고 연예계에 들어셨으며 지난해 12월 힙합가수 키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전보람의 소속사 진 엔터테인먼트는 "부모 덕에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이 아니다.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며 "부모 못지 않은 연기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전보람양의 사진이 공개되자 "한지민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훨씬 더 이쁘다" "완전 인형이 따로없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영화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의 아들인 전영록의 딸인 전보람이 연예활동을 시작함으로써 3대에 걸친 연예인 가족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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