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이사장 변형윤)은 13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 본사에서 2008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균관대 경영학부 3학년 이현석 학생 등 총 60명의 대학생들에게 2008년도 등록금 전액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선발된 60명의 장학생들은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으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국 15개 대학 재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꿈과 열정을 갖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도전해 삶을 멋지게 개척해 달라”고 뽑힌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이후 청소년 장학사업을 포함,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