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 섹스 스캔들 피해자인 장백지(장바이즈ㆍ張柏芝)가 CF에서까지 퇴출된 사실이 전해졌다.

중국의 삼양만보에 따르면 이번 스캔들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항의로 장백지가 출연하는 여성용 세정액 CF를 중단시켰으며 다른 방송에서도 방송 활동을 연달아 중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CF퇴출 사태에 대해 장백지 측은 "연락 받은 바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상태다.

장백지는 이번 스캔들 이후 남편 사정봉과 별거 중이며 일부 홍콩 언론에서 사정봉이 아들 루카스(2)에 대한 친자 확인 결과 친자일 확률이 0.03%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진관희의 이번 스캔들로 피해를 입은 주인공은 총 25명.

진관희와 성관계를 맺고 있는 사진은 400여장이 공개됐으며 그의 컴퓨터에는 1000여장의 사진이 저장돼 있었던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관희는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을 모두 지겠으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후 미국으로 건너간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