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없이 혼자서 휴대폰을 이용해 홀까지 남은 거리를 측정하고 스코어까지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캐디 서비스가 나왔다.

KTF는 휴대폰에 내장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티샷한 공의 비거리 등을 측정하는 '팝업 쇼(SHOW) 골프'와 '골프 캐디' 서비스를 13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GPS를 탑재한 쇼(SHOW) 전용폰 2종(SPH-W3400, EV-W35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국내 250여개 골프장 거리 정보, 코스 공략법을 제공하고 스코어도 관리해 준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