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실적ㆍ가치ㆍ테마 '3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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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이오가 실적개선과 자산가치,상품 관련주 3박자를 두루 갖춘 종목이라는 평가 속에 주가가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13일 1.49% 하락한 33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지난 1월30일의 단기 저점(2445원)에 비해선 34.9%나 올랐다.이 같은 강세는 눈에 띄는 실적개선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지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560억원,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각각 2006년에 비해 28.1%,2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화증권은 올해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의 자산가치도 주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지바이오가 13개 관련 법인의 지분을 갖고 있는 농축산 분야의 지주회사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특히 개발이 기대되는 현대서산영농법인(130만평 보유)의 지분을 35.24% 보유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상승) 관련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이라는 게 한화증권의 분석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이지바이오는 13일 1.49% 하락한 33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지난 1월30일의 단기 저점(2445원)에 비해선 34.9%나 올랐다.이 같은 강세는 눈에 띄는 실적개선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지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560억원,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각각 2006년에 비해 28.1%,2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화증권은 올해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의 자산가치도 주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지바이오가 13개 관련 법인의 지분을 갖고 있는 농축산 분야의 지주회사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특히 개발이 기대되는 현대서산영농법인(130만평 보유)의 지분을 35.24% 보유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상승) 관련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이라는 게 한화증권의 분석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