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여배우 윤여정(62)이 34살이나 어린 봉태규(28)와 파격 베드신을 촬영했다.
윤여정은 최근 촬영 중인 영화 '가루지기'에서 주인공 변강쇠(봉태규 분)와 같은 마을에 사는 노파역을 맡았으며 두사람의 베드신은 수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주)프라임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윤여정이 나이의 벽을 허물고 봉태규와 깜짝 베드신을 펼쳤다"라며 "윤여정은 지난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에서 바람난 시어머니로 출연해 초등학생 동창과의 베드신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이번처럼 파격적인 수준은 아니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여정과 봉태규는 영화 '바람난 가족'(2003)에서 각각 바람난 시어머니 역과, 시어머니의 며느리(문소리)와 바람났던 학생역으로 출연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미디영화 '가루지기'는 이대근 주연의 1988년작 '변강쇠'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 '변강쇠'역에 봉태규가, '봄이'역에 서영이 캐스팅 됐으며 윤여정, 전수경,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영화 '가루지기'는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