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620선까지 밀렸다.

13일 코스닥지수는 9.48포인트(1.50%) 내린 621.81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및 부도설 등 글로벌 악재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낙폭이 커졌다.

개인은 10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51억원,기관은 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메가스터디아시아나항공이 각각 5%대 하락했고 성광벤드(-4.57%) 키움증권(-1.48%) 등도 내렸다.

NHN이 2.11% 올랐지만 다음(-4.49%) CJ인터넷(-0.28%) SK컴즈(-8.23%) 등 주요 인터넷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산 쇠고기 관련주인 한일사료이네트가 미 정상회담 일정이 알려지면서 각각 14.82%,7.09% 올랐다.

우리기술은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미광콘택트는 합병 후 나스닥 상장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회사 입장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우수씨엔에스플러스프로핏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각각 14.95%,8.82%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