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 남 이천희, 소개팅에서 영구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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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 을 방문한 배우 이천희가 자신의 콤플렉스로 치아를 꼽았다.
이천희는 고등학교 때 친구와 장난을 치다 앞니가 부러진 이천희는 가짜 이를 해 넣었는데, 그 이가 조그만 충격에도 자주 빠지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천희는 소개팅을 나가게 되었고 소개팅녀와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 치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창 이야기를 하던 중에 소개팅녀가 당황한 표정으로 이천희를 쳐다보았고, 이를 눈치 챈 이천희는 급히 이를 만져보았는데, 역시나 있어야 할 앞니는 빠지고 없었다.
놀란 이천희는 빠진 이를 찾았는데, 치킨에 떡하니 박혀있었다고 한다.
이에 출연자들은 배를 잡고 웃음을 터뜨렸고, 맹구처럼 된 자신을 쳐다보던 소개팅녀의 표정이 잊혀 지지 않는다는 이천희는 부끄러워 당장에 도망가고 싶었다고 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몸 개그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이천희는 설정토크 ‘웃지마 사우나’에서 다시 한 번 물구나무서기를 보여줘 촬영장에 있던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으며 이를 지켜 본 유재석은 “예능계에서 탐내는 인물 1위 답다”며 이천희의 몸을 아끼지 않는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능계에서 탐내는 배우 이천희의 굴욕담과 몸 개그는 13일 밤 11시 5분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