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호스트를 맡은 만찬에는 중식요리와 프랑스산 와인 2종이 함께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정 회장이 내놓은 만찬와인은 프랑스산 레드와인 '코스테스 투르넬'과 화이트와인 '샤브리 1등급'. 코스테스 투르넬은 프랑스 메독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한 병당 30만원을 호가하며 샤브리 1등급은 화이트 와인으로 한 병당 10만원 선이다.

2시간 동안 계속된 만찬메뉴로는 참선하던 스님도 담을 뛰어넘는다는 '불도장'을 시작으로 홍소전복,바닷가재찜 등이 차례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