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쿄(27)가 결혼 4년4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히로스에 료코는 1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각자의 일과 생각 등 서로 보폭을 맞춰 가는 게 어려워진 결과 내린 결단"이라며 "두 사람이 이상을 찾아 한걸음 내딛기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이혼 이유를 설명했다.

히로스에는 아들(3)에 대한 친권을 가지고 위자료는 없는 걸로 밝혀졌다.

히로스에는 지난 2003년 12월 모델 겸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32)와 결혼해 2004년 4월 아들을 낳았다.

이후 육아에만 전념해온 료코는 2005년 7월 후지TV의 '슬로우댄스'로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히로스에는 아역배우로 데뷔후 영화 '철도원' '비밀', 그리고 드라마 '속도위반 결혼'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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