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결혼식을 위해 출국하는 강수정이 최정원의 동생으로 알려진 미모의 프드스타일리스트 최정민의 깜짝 결혼 축하파티에 눈물을 글썽였다.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O’live)의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을 진행하는 강수정을 위해 최정민과 일반인 출연자들은 결혼식을 앞둔 12일 녹화장에서 깜짝 결혼 축하파티를 열었다.

일반인 지원자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리고 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 요리사 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최정민은 도전자들과 함께 웨딩 케이크와 핑커 푸드 등을 만들고, 세련된 테이블 세팅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며 파티를 준비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강수정은 아무런 의심없이 촬영을 위해 깜짝 파티장소로 이동했고, 강수정이 등장하자마자 최정민과 도전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알록달록한 폭죽을 터뜨리며 미리 준비한 결혼 축하송을 불렀다.

결혼 축하송을 듣던 도중 강수정은 깜짝 파티를 준비해준 그녀들에 대한 고마움에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수정은 최정민과 출연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뻣뻣한 웨이브 춤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민과 요리사 편의 도전자들은 강수정에게“행복한 결혼생활과 허니문 베이비를 기대한다”라는 축하의 말을 전하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강수정은 최정민에게 “결혼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도전자들을 잘 부탁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정민은 강수정이 결혼식으로 자리를 비우는 사이 강수정을 대신해 요리사 편 도전자들을 관리해 줄 예정.

강수정은 결혼식을 마치고 4월초 귀국해 다시 방송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강수정의 결혼축하파티는 올’리브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 에서 오는 4월3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