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대규모 수색 나서 … "예슬아 너 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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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수원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어린이 사체가 안양에서 실종된 이혜진(10) 양으로 밝혀짐에 따라 같이 실종됐던 우예슬(8) 양 행방 추적에 나선 경찰은 14일 대규모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 본부는 이날 오전 5개 중대 400여명을 투입해 이 양의 토막시신이 발견된 호매실 나들목 인근 야산 3천여평에 대해 재수색에 나섰다.
높이 20여m의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이 야산은 솔잎과 나뭇가지가 발목이 빠질 정도로 수북이 쌓여 있는데다 전날 밤 비로 땅이 질척거려 수색 작업은 더디게 진행됐다.
과학수사팀은 이양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재조사를 벌였으나 특별한 흔적은 찾아내지는 못했다.
경찰은 "오늘 오후까지 김매기 식으로 이 일대를 모두 다 파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기지방경찰청 수사 본부는 이날 오전 5개 중대 400여명을 투입해 이 양의 토막시신이 발견된 호매실 나들목 인근 야산 3천여평에 대해 재수색에 나섰다.
높이 20여m의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이 야산은 솔잎과 나뭇가지가 발목이 빠질 정도로 수북이 쌓여 있는데다 전날 밤 비로 땅이 질척거려 수색 작업은 더디게 진행됐다.
과학수사팀은 이양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재조사를 벌였으나 특별한 흔적은 찾아내지는 못했다.
경찰은 "오늘 오후까지 김매기 식으로 이 일대를 모두 다 파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