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株, 유가급등+운임지수 하락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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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株들이 유가 급등과 운임지수 하락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33분 현재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1만5500원(8.61%) 내린 16만45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한진해운도 전날보다 4.86% 떨어진 3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그 밖에 흥아해운, STX팬오션 등도 2-3%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대상선만 2% 상승세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
이 같은 해운株들의 주가 흐름은 최근 유가가 배럴 당 110달러를 돌파하면서 연료비 증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건화물운임지수(BDI)는 떨어지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BDI는 지난 13일 전날보다 254포인트 하락한 8092를 기록, 지난 10일 8624 이후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며 8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4일 오전 11시33분 현재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1만5500원(8.61%) 내린 16만45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한진해운도 전날보다 4.86% 떨어진 3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그 밖에 흥아해운, STX팬오션 등도 2-3%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대상선만 2% 상승세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
이 같은 해운株들의 주가 흐름은 최근 유가가 배럴 당 110달러를 돌파하면서 연료비 증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건화물운임지수(BDI)는 떨어지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BDI는 지난 13일 전날보다 254포인트 하락한 8092를 기록, 지난 10일 8624 이후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며 8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