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가 지난달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의 인터넷 대국이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밝혔다.

중국 정부 조사기관인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INIC)는 최근 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가 2억2500만명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통신컨설팅회사 BDA차이나도 최근 중국에서 인터넷을 쓰는 사람이 2억2850만명에 이르러 미국의 2억17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