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심은진과 축구선수 이천수가 교제중이다.

한 측근은 14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천수와 심은진은 지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처음 만난 뒤, 약 1년 가까이 교제를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 측근은 "이천수와 심은진이 사귀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그들의 주변사람들도 잘 알고 있었고, 이천수 역시 지인들에게 심은진과의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천수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소속인 페예노르트 토테그담에서 활약중이며, 심은진이 2월 중순 유럽 여행 중 발목을 부상당한 이천수를 보기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수와 심은진의 열애설은 오래 전부터 심심치 않게 흘러나왔으나, 심은진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14일 또다시 열애설이 터지자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 12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남자친구와 1년 정도 교제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