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로 변신한 배우 김정은이 빅뱅의 T.O.P(탑)과 입을 맞춘다.

김정은은 15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음악 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T.O.P과 듀엣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김정은이 매회 방송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에는 듀엣 무대"라고 밝혔다.

방송은 18일 밤 전파를 탄다.

한편 지난 11일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김정은의 연인 이서진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서진은 이날 '김정은의 주제곡'이라며 임재범의 노래 '고해'를 열창했고 김정은은 "이런 걸 팔불출이라고 하는데...잘했다"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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