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보도된 엄정화와 6살 연하 모델 J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이 "엄정화와 J씨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관계자 측은 13일 한경닷컴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전에 열애설에 관한기사를 보고 J씨에 존재에 대해 처음 알았다" 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엄정화씨가 속옷 관련 사업을 하다보니 모델들과 친분관계가 돈독하다. 특히 다정다감한 엄정화의 성격이 이번 열애설로 오해를 산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엄정화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델들 중 한명일뿐 그 이상의 관계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향후 활동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엄정화는 10집 앨범을 위해 준비중인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음반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힐 것이다"라며 "엄정화씨가 음반에 대한 욕심이 많다. 이번 음반의 컨셉은 '섹시'일것"이라며 귀띔했다.

엄정화는 드라마 '아내' '12월의 열대야' '칼잡이 오수정'와 영화 '결혼은 미친짓이다', '싱글즈' '오로라 공주', 'Mr.로빈꼬시기',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호로비츠를 위하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9집까지 낸 베테랑 가수다. 특히 지난해 8월 속옷 브랜드를 런칭하며 3개월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사업가로서의 기질을 과시했다.

한편 스포츠 스타 이천수와 가수 심은진이 둘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온라인 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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