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실종범인 검거 … 유력 용의자 정씨 “억울하다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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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5일 오후 안양 초등생 이혜진(10.초등4년).우예슬(8.초등2년)양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문예회관 인근 상가주인에게 목격된 뒤 실종됐다.
이후 우예슬야의 부모는 안양경찰서에 미귀가 신고를 했고 안양경찰서 합동심사위원회에서 범죄피해 가능성 있는 실종사건으로 규정, 강력7팀으로 전담팀 구성했고, 31일 경찰은 공개 수사로 전환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호매실나들목 인근 야산서 암매장된 여아 토막시신 발견됐고, 2일이 지난 13일 국과수 DNA 대조결과 숨진 여아는 이혜진 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이어 16일 어린이를 무참히 살해한 극악무도한 범인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은 정씨를 경찰서로 압송했다.
사건 발생 82일만에 그 전모가 드러난 것이다.
경찰은 정씨가 25일 렌트카를 대여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에서 발견된 이양과 우양의 혈흔을 분석한 결과 DNA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씨를 어머니 집인 충남 보령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으며 안양실종범인 유력 용의자인 정씨는 이혜진양의 집과 130m 떨어진 곳에 혼자 살며, 직업은 대리운전기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용의자인 정모씨는 범행 일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현아 기자 nalipin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후 우예슬야의 부모는 안양경찰서에 미귀가 신고를 했고 안양경찰서 합동심사위원회에서 범죄피해 가능성 있는 실종사건으로 규정, 강력7팀으로 전담팀 구성했고, 31일 경찰은 공개 수사로 전환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호매실나들목 인근 야산서 암매장된 여아 토막시신 발견됐고, 2일이 지난 13일 국과수 DNA 대조결과 숨진 여아는 이혜진 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이어 16일 어린이를 무참히 살해한 극악무도한 범인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은 정씨를 경찰서로 압송했다.
사건 발생 82일만에 그 전모가 드러난 것이다.
경찰은 정씨가 25일 렌트카를 대여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에서 발견된 이양과 우양의 혈흔을 분석한 결과 DNA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씨를 어머니 집인 충남 보령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으며 안양실종범인 유력 용의자인 정씨는 이혜진양의 집과 130m 떨어진 곳에 혼자 살며, 직업은 대리운전기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용의자인 정모씨는 범행 일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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