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의 멤버 상근이까지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

16일 방송된 '1박2일'은 이수근이 장가 가는날 결혼식장에 모두 모인 멤버들이 여행을 직접 준비하겠다고 나섰고, IQ 160 은초딩이 막무가내 무대뽀 초딩정신으로 만들어 낸~ 이름하여 "'1박2일' 자유여행 2탄"

대장 강호동 대신 은초딩 은지원이 멤버들을 이끌고 서울 한강 둔치로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은지원은 강호동을 비롯해 이승기, MC몽, 김C 그리고 스태프들까지 모두 진두지휘하며 '은대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즉석 아이디어가 빛났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잘 몰랐던 한강 캠핑장을 알게 되어서 더더욱 기뻤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코너에서는 이정현이 출연해 멋진 노래를 선보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