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말 간신히 지켜냈던 1600선을 하회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26.77P(1.67%) 떨어진 1573.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美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로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2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규모는 각각 193억원과 66억원으로 미미하다.

프로그램은 180억원 매수 우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