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저가 200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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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급락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신저가 종목들이 줄줄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총 93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5.43% 내린 2만7850원까지 내려가 지난 1월 31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2만8350원 밑으로 떨어졌고, 한국전력도 2만8200원까지 내려 신저가를 새로 썼다.
특히 금융주들이 대거 신저가를 기록했다. 은행주 가운데 국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 대구은행, 솔로몬저축은행, 제일저축은행 등이 신저가를 다시 썼다.
증권주에서는 우리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동부증권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면서 정유주인 SK에너지와 S-Oil이 나란히 신저가를 다시 썼다.
건설주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분양가구 증가 등의 악재로 하락하는 가운데 계룡건설, 고려개발, 코오롱 건설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대우부품, 현대하이스코, 셀런, 태평양, 성신양회, 온미디어, 한미반도체 등이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에선 매일유업 인터파크 쌍용건설 아시아나항공 엘지텔레콤 등 약 130개의 종목이 신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7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총 93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5.43% 내린 2만7850원까지 내려가 지난 1월 31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2만8350원 밑으로 떨어졌고, 한국전력도 2만8200원까지 내려 신저가를 새로 썼다.
특히 금융주들이 대거 신저가를 기록했다. 은행주 가운데 국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 대구은행, 솔로몬저축은행, 제일저축은행 등이 신저가를 다시 썼다.
증권주에서는 우리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동부증권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면서 정유주인 SK에너지와 S-Oil이 나란히 신저가를 다시 썼다.
건설주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분양가구 증가 등의 악재로 하락하는 가운데 계룡건설, 고려개발, 코오롱 건설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대우부품, 현대하이스코, 셀런, 태평양, 성신양회, 온미디어, 한미반도체 등이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에선 매일유업 인터파크 쌍용건설 아시아나항공 엘지텔레콤 등 약 130개의 종목이 신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