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 등의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여명(黎明, 리밍,43)이 14살 연하의 모델 러지얼(樂基兒)과 깜짝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중화권 언론들은 "여명이 러지얼과 얼마전 말라위의 한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1980년생 러지얼은 173cm의 큰 키로 현재 모델로 맹활약중이다.

한편 한류스타 최지우에 대해 중국언론이 악성 보도를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14일 홍콩에서 열린 명품브랜드 루이뷔통(LV) 홍콩 개장 행사 후 파티에 참석했는데 한 언론에서 최지우가 만취했다는 보도와 함께 주윤발에게 안긴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언론들은 "최지우는 지난 14일 열린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홍콩 개장 행사 후 파티에서 술에 취해 자제력을 잃고 몸도 잘 가누지 못했다"며 "술에 가득 취한 암고양이 같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최지우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측은 이와 같은 보도에 즉각적으로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최지우는 술에 취하기는 커녕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다"는것.

중국측의 악의적인 보도가 나간후에 소속사측은 "무슨 원인으로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최지우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했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권상우 이영애 등 ‘한류스타 흠집내기’ 보도의혹이 제기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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