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유럽 지역으로 주로 수출되고 있는 '솔루스 KH17'과 '엑스타 SPT'가 독일과 러시아의 자동차 전문지들로부터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솔루스 KH17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다아체(ADAC)'가 금호타이어를 비롯 브리지스톤 피렐리 던롭 등 세계 18개 유명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능 비교 시험에서 최고 등급(very recommendable)을 받았다.

이 제품은 주행력,제동력,안정성,소음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러시아의 자동차 전문지 '자룰렘' 3월호는 러시아에서 판매 중인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을 비교 평가한 결과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SPT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