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내년 하반기 첫 분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검단신도시가 이르면 내년 3월 착공돼 하반기쯤 주택분양이 이뤄지는 등 세부 개발 일정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17일 "지난해 정부가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지정한 검단신도시의 개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인천도시개발공사),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지방정부 주도형 도시개발사업이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시행기관들은 9월께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 계획 승인을 받은 후 연말쯤 보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3월께 착공에 들어가 2011년쯤 아파트 입주가 끝나고 2014년쯤 도시 개발이 완료된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마전.당하.원당동 일대 1123만㎡(약 340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7조94억원(보상비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아파트 5만5000여가구,주상복합 3800여가구,단독주택 3500여가구 등 주택 6만5000여가구가 건립된다.
상업시설,공공시설 등도 건설되고 수용인구는 17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인천시는 17일 "지난해 정부가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지정한 검단신도시의 개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인천도시개발공사),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지방정부 주도형 도시개발사업이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시행기관들은 9월께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 계획 승인을 받은 후 연말쯤 보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3월께 착공에 들어가 2011년쯤 아파트 입주가 끝나고 2014년쯤 도시 개발이 완료된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마전.당하.원당동 일대 1123만㎡(약 340만평)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7조94억원(보상비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아파트 5만5000여가구,주상복합 3800여가구,단독주택 3500여가구 등 주택 6만5000여가구가 건립된다.
상업시설,공공시설 등도 건설되고 수용인구는 17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