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3.17 18:09
수정2008.03.18 09:42
최승호 전 이집트 대사(62)가 오는 5월 말 창립되는 '중동 소사이어티'의 초대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최 사무총장은 1971년부터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주영공사,주카자흐스탄대사,주이집트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에는'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는 중동 소사이어티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22개국의 정부,왕실,기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