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新사업 성장세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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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안 및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 나우콤이 신성장 사업으로 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희 신흥증권 연구원은 17일 "나우콤이 '테일즈런너' 등 게임사업을 비롯 인터넷방송 '아프리카',대용량 콘텐츠 전송서비스(CDN) 등 신사업의 성장 속도가 눈부시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1.4% 증가한 64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118억원,순이익은 138.4% 증가한 93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지난주 나우콤은 '테일즈런너'를 통해 미국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나우콤은 보안 업체인 윈스테크넷이 인터넷 기업 나우콤을 인수한 뒤 사명을 나우콤으로 바꾸며 유기적인 결합을 이룬 회사다.이 연구원은 "보안과 네트워크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끼리 손을 잡음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웹스토리지와 침입방지 시스템도 안정적인 매출로 신성장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CDN을 향해 가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나 통합보안 소프트웨어를 목표로 하는 보안 분야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씨디네트웍스나 안철수연구소 등 기존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이중희 신흥증권 연구원은 17일 "나우콤이 '테일즈런너' 등 게임사업을 비롯 인터넷방송 '아프리카',대용량 콘텐츠 전송서비스(CDN) 등 신사업의 성장 속도가 눈부시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1.4% 증가한 64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118억원,순이익은 138.4% 증가한 93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지난주 나우콤은 '테일즈런너'를 통해 미국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나우콤은 보안 업체인 윈스테크넷이 인터넷 기업 나우콤을 인수한 뒤 사명을 나우콤으로 바꾸며 유기적인 결합을 이룬 회사다.이 연구원은 "보안과 네트워크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끼리 손을 잡음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웹스토리지와 침입방지 시스템도 안정적인 매출로 신성장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CDN을 향해 가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나 통합보안 소프트웨어를 목표로 하는 보안 분야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씨디네트웍스나 안철수연구소 등 기존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