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3월 8일 첫방영 이후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첫회 시청률은 9.8%를 기록했으나 3,4회부터는 12%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톱스타 최진실, 정준호의 연기 이외에도 최진실 딸로 출연중인 한보배가 네티즌들로부터 무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는 이제 다소 지겹기까지한 뽀글이 파마를 하고 나오는 망가진 최진실(홍선희 역)의 연기와 젊은톱스타 노릇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정준호(송재빈역).

그리고 정준호의 열열 팬으로 나오는 한보배(안지민 역).

이들 세사람의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그려지고 있다.

송재빈의 집에서 입주 도우미로 일하게 된 홍선희와 엄마를 따라 이사온 안지민은 뒤죽박죽 일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시청자들은 한보배에 대해서 '너무 귀엽다' '예쁘게 큰 것 같다' '연기는 잘하는데 목소리가 좀 거슬린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한보배는 영화 '예의없는 것들' '조용한 세상' 드라마 '고스트 팡팡'을 통해 연기 기초를 다져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